윌리엄텔, 로빈훗,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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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어느나라 앞뜰. 그곳에서는 10년마다 열리는 명궁시합이 있었다.
그 대회에서 우승하면 부와 명예를 얻는 동시에 예쁜 여자도 아내로 맞이할 수 있었다.
어김없이 수천명의 인파가 찾아왔다.
그리고 예선을 통과해 결승에 오른 3명의 남자가 있었으니.
결승에선 예선보다 과녁의 크기가 반이나 작다.
첫번째...사람이 과녁을 주시하며 활시위를 당겼다.
쉭!!! --- 퍽!!!
명중이었다.그것도 정확하게.
그러자 그곳에 모였던 수많은 인파는 열광을 했다.
그러자 그 사람.
“아임 윌리엄 텔!”
그리고 멋지게 사라져 버렸다.
두번째...역시 그 사람도 윌리엄텔의 화살을 반으로 가르고 과녁 중간에 명중시켰다.
또 다시 열광하는 관중들 .
“아임 로빈 훗!”
이젠 마지막 그 역시 화살을...
쉬익 - 퍽
헐~ 그가 쏜 화살은 과녁 옆에있던 사람머리에 명중한 것이다.
그러자 사람들이 그에게 욕을 해댔다.그러자 그가 하는 말.
“아임 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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