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마음먹고 이력서를 작성하다보면 마지막으로 고민되는 것이 희망연봉.  ㅋㅋ

현재 연봉보다 너무 높이 하자니 속 보이고, 혹시나 희망연봉이 높아 떨어질까 고민되고.
현재와 비슷하게 제출하자니 그대로 되어 버리면 뭔가 손해 보는 것 같고.

현 재직 회사의 사정에 따라 좀 다를 수 있지만, 현재 연봉보다 10% 상향하는 것이 적정한 것 같아요. 지금 5000 받고 있다면 5500 정도를 희망하는 것이지요.

이직시 희망연봉은 이직의 리스크도 있기 때문에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이직의 경우 회사에 따라서는 이직 회사에서의 재직 연한이 부족하여 진급 또는 급호 상승이 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직 후 정상적으로 승급, 진급이 되는지도 고려해야합니다.  

성과급은 연간 재직기간을 월할하여 지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말 그대로 성과에 기여한 기간에 따라 지급하는 것이지요.

회사 인사팀의 입장에서는 핵심인재를 연봉 많이 주고 채용하고 싶어도 기존 직원과의 형평성 때문에 고민하게 됩니다.
신규 채용자에게 많이 주게 되면 기존 직원도 연봉 상향 요청이 많아지거나 상실감에 따라 퇴직을 하게 되기도하죠.

이직시 인사에서 연봉협상 요청이 오면 위 경우를 고려하여 적절히 협상하여야 합니다.
연봉 상향 이직을 너무 고집하다보면, 인사에서는 기존직원 보호를 위해 채용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